Dong chun Lee

2004 장신구제안 SUGGESTION

장신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의미와 의도, 기호와 상징 등으로 이루어지는 주변의 수많은 행위와 현상들을 장신구라는 약속된 언어들로 풀어 소통의 도구로 삼는다. 무의미한 일상의 경험들이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쳐가는 일상의 풍경들이 작가들의 눈을 통해 새롭게 발견되고 그것들은 또 다른 이미지로 주체와 객체의 변이를 겪는다.

 

 

장신구제안 2004

2004. 12. 8(수) – 12. 14(화)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서울

2005. 3. 22(화) – 3. 31(목) 광주신세계갤러리/광주가나아트샵/ 광주

 

8인의 예술장신구(작가와의 만남)

2005. 3. 22 광주신세계 문화센터 세미나실

 

강연미, 우진순, 이동춘, 이정규, 전용일/ 초대작가: 김윤정, 김종란, 윤덕노

전시기획: 이동춘

 

SUGGESTION 2003

2004. 12. 8(wed.) – 12. 14(Tue.) gana art space/ Seoul

2005. 3. 22(Tue.) – 3. 31(Thu.) Shinsegae Gallery/ Gwangju

 

Yeonmi Kang, Hyun-seok Sim, Jin-soon Woo, Dongchun Lee, Jung-gyu Yi, Yong-il Jeon/ Guest Artist: Yoon-jeong Kim, Jongran Kim, Dukno Yoon

Curating: Dongchun Lee

 

 

신구, 인간의 오래된 유희적 도구이며 인간의 몸과 어울려 스스로 가지고 있거나 가질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의미들을 암시한다. 그 의미들은 매우 의도적일 수 있으며 노골적이거나 혹은 매우 비밀스럽기도 하다.

신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의미와 의도, 기호와 상징 등으로 이루어지는 주변의 수많은 행위와 현상들을 장신구라는 약속된 언어들로 풀어 소통의 도구로 삼는다. 무의미한 일상의 경험들이 또는 무의식적으로 스쳐가는 일상의 풍경들이 작가들의 눈을 통해 새롭게 발견되고 그것들은 또 다른 이미지로 주체와 객체의 변이를 겪는다.

신구제안2004’는 지난 전시에 이어 다시3명의 작가들이 교체되어 개최된다. 2001년 첫 전시 공동기획자5명을 포함한8명의 상이한 조형적 경험들은 각각의 작가들이 택한 서술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구체적이거나 추상적인 형상들을 통해 자신을, 그리고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장신구에 대한 지적인 성찰과 노력을 담고 있다.

이동춘/장신구작가